ㅎㅇ 수이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가서 밥먹고 온 옛골에 대해 포스팅을 할거에요
이건 광각카메라로 찍은 사진
사진으로 보니까 으리으리한 기와집처럼 보이는데요
밥먹으러 갔을때는 너무 배고파서 그랬나 아무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막국수는 옆집 광고인것 같아요글쓰다 확인한건데 메뉴판에 막국수가 있네요
막국수가 먹고싶었는데 메뉴판에 없었어요 식당 컨셉이랑 안맞기도 하고
옆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식당 앞에 이렇게 항아리들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반찬들을 담아두는 항아리겠죠?
김치만 든건지 다른 반찬들도 들어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신발장에 이렇게 싸인이 많이 있었는데 제가 옛날 분들은 잘 몰라서요 아이돌밖에 모릅니다
왼쪽은 앉아서 먹는곳
여기는 춥다고 테이블 쪽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둘다 난방하면 난방비가 많이 들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테이블쪽은 거의 꽉차있었어요
다른 사람들 찍는게 좀 그래서 제가 앉았던 테이블만 찍었습니다
의자도 꽤 편하고 테이블 높이도 적당합니다
메뉴판 사진
티스토리 아직 사진 겹치기?합치기?가 안되나 보네요
아 지금보니까 막국수가 있네요
옛골정식과 잣두부전골이 있는데 잣두부전골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저는 옛골정식을 먹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술도 있네요
옛골 정식 3명이서 시킨게 이렇게 나옵니다
반찬을 하나하나 리뷰해 보자면
제일 위에서 제일 왼쪽은 두부를 으깬? 건지 어떻게 생겼냐면 딱 리코타치즈같은 형태인데요 젓가락으로 집어지면 집어집니다. 두부치즈라고 하면 설명하기 편할것 같네요 두부맛이 나는 두부치즈입니다.
제일 위에서 왼쪽에서 두번째는 무슨 장아찌였는데 이름을 물어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매우 맛있었어요
제일 위에서 왼쪽에서 세번째는 그냥 평범한 나물입니다 다른곳에서도 많이 나오는 나물인데 이름은 몰라요 그냥 매우 평범하고 여기 식당 반찬들 특징이 좀 심심하다고 하나? 간이 안 되어 있는데 이 나물도 그렇습니다. 음식을 못해서 간을 안한게 아니고 그냥 주방장이 건강식을 추구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제일 위에서 가장 오른쪽은 김치입니다. 그냥 김치이고 깔끔한 김치? 보통 가정집 김치는 이상한 맛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김치는 그렇지 않았고 그냥 좋았습니다 사실 뭐 식당에서 김치가 맛없는게 이상하죠
위에서 두번째 가장 왼쪽은 어떤 나물인데요 아삭하지 않고 뭐랄까 그냥 씹는 느낌만 따지자면 취나물같고 그냥 반찬인데요 이것도 좀 심심합니다
위에서 두번째 왼쪽에서 두번째는 저게 가장 맛있는 반찬이였는데요 이것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름들이 다 처음들어보는것들이였습니다.
저 바로 위에 있는 반찬이랑 저 반찬은 더 달라 해서 많이 먹었어요 지금까지 못 먹어본 새로운 맛인데 엄청 맛있습니다
위에서 두번째 왼쪽에서 세번째는 단호박 말랭이? 같은 느낌인데요 간이 안되어 있는데다가 단호박이라서 맛이 그냥 잘 안느껴집니다
그 아랫줄에 있는 것들은 보쌈 먹는 양념들입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것은 곤드레밥에 넣는 양념?간장?인데요 두숟가락 넣으면 약간 짠 정도라 조절을 잘 해서 넣어야 합니다
스테인리스 큰 그릇에 담겨있는게 곤드레밥인데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물론 그냥 밥보다는 맛있습니다
반찬들이랑 같이 먹으면 순삭
보쌈이 매우 맛있습니다
고기에 어떤 물같은걸로? 양념이 되어있는데요
진짜 맛있어요 소스맛이 다한느낌?
고기냄새도 나지 않고 좋아요
그 오른쪽은 청국장입니다
그렇게 진하지는 않구요 그냥 반찬이랑 밥 먹다가 후룩 후룩 하기 좋은 정도? 먹기 좋습니다 그냥 잘 먹었던것 같네요
메밀전은 그냥 메밀전입니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산너머남촌이라는 곳에서 파는 메밀전 아 거기는 도토리전인가
어쨌든 비슷한 느낌인데 여기 메밀전은 그냥 뭐 '존재하는'메뉴 정도
굴비는 제가 굴비를 그냥 집에서 나오면 잘 먹는데요
음 굴비라는 음식이 맛있고 맛없고가 갈릴수 있는 음식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여기 굴비가 별로인건지 제가 입맛이 없었던건지 굴비는 어쨌든 별로였습니다
아빠가 세마리 다 드셨어요
그 아래 잣모두부가 있는데요 그냥 여기 식당 컨셉 자체가 자연 그대로의 간 안한 맛 건강한맛 이런 느낌이라
그냥 건강한 두부 먹는 느낌이에요
잣은 굳이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냥 두부 느낌이고
그냥 뭐 제 입맛이랑 그렇게 맞지는 않았던듯
그리고 양념깻잎이랑 나물이 있었네요
그냥 별 설명이 필요 없는 반찬들
하나하나 따져보니까 별로인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했고 좋았습니다
반찬 자체가 매우 많고 맛있는 반찬들도 많았구요
건강식 챙겨먹은 느낌 그렇게 간이 안되어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먹다보면 잘 몰라요
벽에 걸려있던 장식품
다 먹은 사진
좋았어요
계산하려고 보니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식사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카페에서 할인을 해준다네요
앞에서 이렇게 옛날 음식점 전용 과자도 팔고있습니다
안먹어본지 오래된것같네요
제가 제돈주고 살일은 없고 누가 하나 산거 집어먹는게 진짜 맛있습니다
인성 ㅈㅅ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식당 욕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밥먹기는 정말 좋은 식당입니다
강원도 자연의 맛 그대로이고 반찬도 엄청 푸짐해요 추천임
가평 생 잣막걸리도 팔고있습니다
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시원함이 유지되어야 할듯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모습
이렇게 꾸며놓았습니다
옛날 도구들이 있네요
밥먹고 나가니까 해가 졌습니다
조명이 예쁘네요
카페 정면 모습입니다
아니 갤럭시 카메라의 상태가..
간판
갤럭시 노트 10+인데 진짜 심각하네요
빛번짐에 고스트까지
아니 왜이러죠?이건 좀 오반데
카페 메뉴입니다
할인을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음..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는데 과도하게 비싸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롯데리아 생각하면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비싸네요..
에이드를 먹는게 할인도 많이 받고 또 에이드가 맛있으니까요 좋은것같아요
하늘에 달려있는 조명
○*세모 ㅁ 모양입니다
조명이 중요한게 아니고
천장이 매우 예뻐요
그리고 조명 전기선을 잘 숨겨두었네요
카페 입구쪽 모습안쪽은 사람들이 있어서 못찍었어요
대추차 자몽에이드 소프트아이스크림
대추차는 엄청 진한데
진짜 약재 먹는 느낌이 나요
달지는 않고
잣이랑 대추같은게 엄청 많이 들어가있고
대추고를 많이 넣은것같아요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이 깔끔하긴 해요 재료가 좋나봐요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기고 왔어요
깔끔하고 맛있긴 하네요
자몽에이드
안마셔봐서 맛은 모르겠어요
지금보니까 안쪽 사진이 조금 있네요
안쪽 사진
아 티스토리 사진 그냥 한번누르면 맨위로 올라가는거 화나네요
화장실쪽 사진
강원도 갔다가 밥 한끼 먹고 음료 마시기에 딱 좋은곳 같아요